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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꼭 먹어야 할 제철 음식과 건강 레시피 (과일, 나물, 해산물)

by 달푸(Dalpooh) 2025. 4. 26.

신선한 각종 야채와 과일들을 모아서 요리하고 있는 사람들

 

5월은 기온이 따뜻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다양한 식재료가 풍성하게 출하되는 계절입니다. 딸기, 완두콩, 미나리, 주꾸미, 참나물, 오이 등 봄의 끝자락에서 여름의 시작까지 연결되는 과일과 채소, 해산물들이 입맛을 돋우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제철 식재료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영양도 풍부해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5월에 특히 추천할 만한 제철 재료들과 이를 활용한 간단한 건강 레시피, 그리고 일상 속 식단에 활용하는 팁까지 소개합니다.

 

1. 딸기, 완두콩, 참외: 봄의 달콤한 선물

1-1. 딸기: 피부 건강에 좋은 항산화 과일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수분 함량이 높아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생과일로 즐기거나 요거트, 샐러드에 곁들이면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1-2. 완두콩: 단백질과 섬유질의 균형

5월에 수확되는 햇완두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간식이나 주식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밥에 넣거나 으깨서 스프, 샐러드에 응용하면 영양이 풍부한 한 끼가 됩니다.

1-3. 참외: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탁월

참외는 당도가 높고 수분이 많아 초여름 갈증 해소에 좋습니다.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도 부담이 없습니다.
차게 해서 샐러드로 먹거나, 즙을 내서 아이스 음료로 활용해보세요.

과일 선물 제안

 

2. 미나리, 참나물, 쑥: 향긋한 봄나물의 정수

2-1. 미나리: 해독과 혈액순환에 좋은 나물

미나리는 간 해독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돼지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기름진 맛을 중화시켜줍니다.
생채, 나물무침, 전골에 모두 활용이 가능합니다.

2-2. 참나물: 입맛을 돋우는 아삭한 풍미

참나물은 특유의 향이 강하지 않아 봄철 입맛이 없을 때 좋습니다.
들기름, 된장과 함께 무치면 간단한 반찬으로 제격입니다.

2-3. 쑥: 면역력과 소화에 좋은 약초 채소

쑥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성분이 많아 다이어트와 소화에 좋습니다.
쑥국, 쑥떡, 쑥전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나물류 선물 제안

 

3. 주꾸미, 도다리, 바지락: 해산물로 채우는 영양

3-1. 주꾸미: 뇌 건강과 피로 해소에 좋은 단백질

5월은 주꾸미 산란기 직후로 살이 통통하게 오른 시기입니다.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간 건강에 좋습니다.
볶음, 숙회, 샤브샤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습니다.

3-2. 도다리: 담백한 흰살생선의 진수

도다리는 단백질은 높고 지방은 적은 흰살생선으로, 다이어트를 하거나 소화에 민감한 사람에게 좋습니다.
도다리쑥국은 봄철 보양식으로도 유명합니다.

3-3. 바지락: 철분과 미네랄이 풍부한 조개

바지락은 체내 수분 조절과 빈혈 예방에 좋으며 국물 맛을 깊게 만들어주는 식재료입니다.
된장국, 술찜, 바지락밥으로 활용해보세요.

해산물 선물 제안

 

실천방법 제안: 제철 식재료 활용법

  • 제철 재료를 3일 단위로 식단에 포함하기
  • 신선도를 고려해 구매 후 2~3일 내 조리하기
  • 무침, 찜, 구이 등 가공 방식 다양화하기
  • 식재료는 한 가지 이상 혼합해 균형 맞추기
  • 식재료별 보관법을 미리 숙지해두기

 

결론

5월은 계절의 전환기이자 몸에 좋은 음식이 가장 풍성한 시기입니다. 자연이 선사한 제철 재료를 활용하면 굳이 보약을 챙기지 않아도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단한 무침이나 샐러드, 해물국 한 그릇이면 충분히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올해 5월에는 시장이나 마트에서 한 번쯤 눈길을 돌려 제철 식재료들을 직접 골라보며 가족의 밥상을 조금 더 특별하게 꾸며보시기 바랍니다. 계절을 음식으로 기억하는 일은 가장 따뜻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